주말을 무사히 (?) 보낸 후 출근을 하였다.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담배를 피우러 내려갔고, 금연을 하고 있다고 선언 하였다. 뜬금 없는 금연선언에 직원들은 잠시 당황했고, 저마다 금연을 했던 기억들, 걱정에 대한 염려는 잠시뿐 담배연기를 내뿜는다 나도 홀스 캔디를 하나 먹고 아로마 파이프를 크게 빨아당겼다. 더운 날씨였지만 입속만큼은 시원하다. 하지만 흡연에 대한 욕구는 채워지지 않았다. 동료들의 담배연기가 바람을 타고 내 콧속으로 들어오는 순간 마치 내가 담배를 피는 착각과 아직까지 담배냄새가 역하게 느껴지지 않고, 좋게 느껴졌다.. 아직 멀었구나 금연 4일차에서 7일차 동안은 하루종일 흡연에 대한 생각이 눈뜨고 잠들때까지 생각이 난다. 그래도 니코틴패치 또는 잠시도 입을 가만히 두지 않아서인지 엄청 ..